서호시장 (새터시장)
- 홈페이지
https://www.utour.go.kr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새터길 42-7
‘서호 재래시장’은 통영 경제의 발상지로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넘쳐 나는 명물 시장이다. 서호 뭍으로, 재 너머로 시집간 딸의 소식을 물어보며 아비의 사랑을 몰래 전해주던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이다. 또 서호시장은 새터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새터란 지명유래는 서호만 바다를 매립하고부터 새로 생긴 터라 하여 ‘새터’라고 부르며 아침 시장의 뜻으로 아침 제자라고도 부른다. 칠흑 같은 어둠이 가고 새벽녘이 밝아오면 아낙네들은 밭에서 장만한 장거리를 가지고 서호시장으로 몰려든다. 어촌마을에서도 서호시장에 가기 위해 새벽잠을 설친다. 통통배를 타고 바다에서 힘들게 잡은 생선을 서호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날이 밝기 전에 통영항으로 달려간다. 한산도에서 용초도에서 비진도에서 연화도에서 모여든 어선들은 어느새 서호만 작은 항구를 꽉 메우고 항구는 갈매기 소리, 통통배 소리가 항구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아침 서호시장은 시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활력이 넘쳐 나고 생기가 돈다. 침체되어 있던 서호시장을 살아 움직이는 장소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상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위한다. 이곳에 문화 체험장과 특산품 판매장, 고객 쉼터, 공연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하고 친근감 있는 시장으로 거듭났다.
※ 소개 정보
- 영업시간 : 05:00~21:00
※ 점포별 상이
- 쉬는날 : 점포별 상이
- 판매품목 : 농산물, 건어물, 어패류
- 문의및안내 : 055-645-3024
- 주차시설 : 불가능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주위 관광 정보
⊙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 홈페이지
https://www.badaland.com/01483/01485/01486.web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서호동)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은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휴양 섬들을 이어주는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배편은 사량도, 욕지도, 한산도, 매물도, 연화도, 소매물도, 비진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비산도, 우도, 용초도, 죽도, 추도를 운항 중이다. 특히 한산도와 비진도는 한산대첩 학익진법으로 승전을 이룩한 곳으로 유명하다. 여객선을 타고 30분 정도 가다 보면 바다에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거북 등대를 볼 수 있으며 비진도는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통영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의 운항 시간은 평일, 주말,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다르므로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길 추천한다.
⊙ 통영항
- 홈페이지
예약안내 https://island.haewoon.co.kr/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통영항은 1963년 9월에 개항하여 주로 수산물의 수출입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무역항이다. 통영항은 부산, 여수, 사천, 마천, 진해, 거제 등과 그 밖에 인근 도서지방을 연결하는 해상교통의 중심지로서 일반 여객선, 쾌속선 등이 정기 및 부정기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동쪽 중심지로서 관광객이 몰리므로 관광항만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 토영이야길1코스
- 홈페이지
https://www.utour.go.kr/01198/01215/01218.web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안길 34-1 (서호동)
토영 이야길은 허물없는 이들이 서로 어울려 도란도란 함께 걷기 좋은 길이라는 의미로 통영사람들은 통영보다는 토영이 조금 더 쉽고 친근하다고 느낀다고 하는데, 거기에 이야는 지역 방언으로 언니, 누나를 허물없이 부르는 말이다. 이렇게 친근한 느낌의 토영이야길은 1코스만 해도 전체 코스를 다 둘러보려면, 하루가 소요된다. 시간상의 어려움이 있다면 코스 중 일부만이라도 꼭 걸어 보기를 바란다. 곳곳에 유적지와 관광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이 코스를 따라가면 통영 시내 관광의 대부분이 포함된다고 봐도 되겠다. 이동 중에 언제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또한 토영 이야길의 장점이다. 1코스는 충렬사를 기준으로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1~2구간을 모두 걸으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통영에 문화와 예술계의 별들이 많았던 지라 우선 김춘수, 박경리, 김상옥, 유치환, 윤이상, 이중섭 등 여러 위인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고, 더불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세병관, 충렬사, 착량묘 등도 지나게 된다. 또한 남녀노소 기념 촬영에 여념이 없는 동피랑 마을과 서피랑 마을은 즐거운 촬영 포인트이며,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에서는 싱싱한 회를 비롯해 맛난 해산물을 만날 수 있어 여러모로 즐거운 산책 시간이 될 수 있는 길이다.
⊙ 통영시립박물관
- 홈페이지
http://museum.tongyeong.go.kr/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65 (도천동)
통영시립박물관은 2013년 개관한 통영 대표 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를 극대화하고 통영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국제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했다.
통영의 역사유물을 전시하고 기획하는 한편, 예술, 디자인 관련 세미나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획전시 및 박물관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립박물관은 총 2층으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세미나실, 2층에는 역사실, 민속실, 관장실 등이 있다.
⊙ 서피랑 마을
- 홈페이지
https://www.utour.go.kr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서호동)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2의 동피랑'을 꿈꾸고 있다. 서피랑을 걷다보면 '윤이상과 함께 학교 가는 길', '서피랑 문학동네', '99계단과 음악정원',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인사거리', '뚝지먼당 98계단', '피아노 계단' 등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을 만나게 된다. 서피랑은 동피랑과 함께 지역 내 대표적인 달동네로, 해방 이후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리는 천덕꾸러기 동네로 전락했다. 2000년대 들어 집장촌은 자연스레 정비됐지만 마을은 이미 활력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나 2013년부터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200m길을 '인사하는 거리'로 지정하면서 활력을 점차 찾기 시작했다. 거리 곳곳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일에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집장촌을 오르내리던 서피랑 99계단은 벽화와 조형물이 조성된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크고 작은 예술품이 마을 곳곳에 내걸렸다. 99계단은 첫 계단부터 끝까지 1부터 99번의 숫자가 계단마다 한 켠에 작품으로 그려진다. 단정하게 혹은 비뚤게, 더러는 뒤집어진 채, 선 걸음으로 넉넉하게 읽을만한 크기로 씌어지고 있다. 그런데 시작 계단은 99부터 맨꼭대기 1까지로 거꾸로 새겨진다. 한계단 마다 한 숫자씩 빼면서 오르게 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힘든 인생길, 숫자 하나씩의 무게를 비워가며, 줄여가며 오르다보면 힘도 덜 든다는 나름의 의미다. 또한 이곳은 역사 유적을 스토리텔링화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병행했다. 서피랑 아랫마을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출생지이자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배경지로 서문고개, 간창골, 명정샘 등이 등장하는 문학 동네인 것을 활용했다. '박경리 문학 동네(서피랑) 골목길 투어'를 수시로 개최, 전국 문학인들이 몰려들면서 서피랑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행정자치부의 '2015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에도 선정되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초등학교 등굣길을 활용한 '윤이상 학교 가는 길'과 서피랑 내 가장 가파른 서호벼락당에 피아노 계단도 조성했다. 피아노 계단은 기존 140개 계단을 활용해 '높은음자리표'를 형상화하고 이 중 24개 계단은 실제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건반과 음악정원도 함께 조성되었다.서피랑 정상에 위치한 서포루에서는 통제영과 통영의 중심항인 강구안, 맞은편 동피랑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경을 자랑한다. 서포루는 전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사진찍기 명소다.
⊙ 통영시티투어
- 홈페이지
http://www.tycitu.com/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동충1길 9 (항남동)
통영을 찾은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통영의 필수 여행지를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이다.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 이순신을 만나는 한산도 제승당, 통영의 유일한 국보이며 삼도수군 통제영의 중심 건물 세병관, 한국 현대문학의 어머니 박경리(박경리 기념관),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민족의 혼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윤이상,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전혁림 화백의 미술관까지,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 이중섭 거주지(통영)
- 홈페이지
http://www.utour.go.kr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3길 25 (항남동)
이곳은 1910년 경 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 도립통영공예학원 자리로 유강렬의 권유에 의거 이중섭이 김경승, 남관, 박생광, 전혁림 등과 함께 기거하면서 작품 활동을 했던 곳이다.
시내 오거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건물 앞 도로 사거리에서 남쪽 바다 방향으로 50m정도 가면 왼편에 유료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옆 건물이 이중섭이 머물던 곳이고 표지석을 세워 놓았고 그 건물 담장에는 이중섭의 대표작 <소>의 그림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 김상옥 생가
- 홈페이지
http://www.utour.go.kr
https://www.cha.go.kr/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1번가길 13
초정 김상옥(1920~2004)은 통영 출신 예술가로 우리나라 시조문학계의 획을 그은 시인이다. 김상옥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봉선화>, <무궁화>가 있다. 2021년 통영시에서 김상옥 시인을 기리기 위해 그가 태어난 항남동 64번지의 생가를 사들였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2층짜리 일본식 목조 건물로 지금까지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으며 내외부의 원형은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남동 일대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통영시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기어진 근대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 김상옥 생가 또한 항남동의 근현대 도시경관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 서피랑공원
- 홈페이지
https://www.utour.go.kr/utour.web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6-1
서피랑 공원은 통영의 명정동과 서호동의 접경 지역 중 낙후되었던 서피랑 언덕을 새롭게 개발하여 만든 곳이다. 서피랑 정상의 서포루에 올라서면 강구안, 동피랑, 북포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심지 내 쾌적한 녹음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통영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근린공원인 서피랑 공원은 2020년 11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공원 산책로, 99 계단, 서포루 등 일몰 때부터 자정까지 빛을 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박경리 소설 ‘토지’에서는 통영에 대하여 ‘항구 가득 정박한 작은 배들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경이로운 신천지’로 보인다고 묘사하고 있다. 서피랑 99 계단은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의 딸들’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라 더욱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 한산대첩광장 (한산대첩 병선마당)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67 (항남동)
이순신 장군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한산도대첩 승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장이다. 임진왜란 당시 전투 장면을 판옥선 위에 재구성한 수군 군상 조형물은 혼신을 다하여 사투를 벌인 수군들의 피와 땀을 기리고 있다. 광장 지하에 있는 홍보관에는 위기를 기회로, 고난을 함께 극복해 나갔던 조상의 얼을 새길 수 있는 전시물이 있다. 광장 바닥에 새겨진 글자를 따라가다 보면 한산대첩의 승리 전략 중 하나인 학익진 전법을 이해할 수 있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실패와 좌절로 마음이 가라앉을 때,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생의 의지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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